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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67명, 사흘 만에 1000명 아래

박경훈 기자I 2020.12.31 09:37:12

사망자 21명, 누적 사망자 900명, 치명률 1.48%
총 검사 건수, 다시 10만 이하로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6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740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10만 2497건)보다 줄은 9만 5082건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0명, 치명률은 1.48%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2명이 늘어난 344명을 나타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967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은 366명, 경기도는 225명, 부산 74명, 인천 59명, 강원 36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33명, 광주 9명, 대전 7명, 울산 35명, 세종 0명, 충북 22명, 충남 18명, 전북 12명, 전남 5명, 경북 23명, 경남 22명, 제주 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3명, 유럽 7명, 아메리카 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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