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동화그룹, '2018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 열어

박경훈 기자I 2018.04.22 10:52:55

올해 15년째
수상자에게 상금 및 해외 테마여행 지원

김인수 동화기업 법무팀 사원이 글로벌 동화인(Great Work Place)을 주제로 영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동화그룹)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동화그룹은 인천 가좌동 동화기업(025900) 본관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가한 ‘2018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 및 주재원 파견 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 2004년 ‘지식논문 영어 발표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행사다. 지난 10여년간 이 대회 수상자들은 동화그룹의 체계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과정을 거친 뒤 해외 곳곳의 주재원으로 파견됐다.

이번 잉글리시 페스티벌의 컨셉은 ‘왓 위 해브(What we have?)’ 다. 동화그룹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키워온 핵심 경쟁력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상금과 수상인원 소속팀 격려금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200만 원(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1명) △장려상 30만원(3명)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16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도 지급한다.

최주영 동화그룹 인재개발실장은 “동화그룹은 잉글리시 페스티벌 행사뿐만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화그룹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