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서 괴한이 권총 탈취

[이데일리 뉴스속보팀]부산의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났다. 권총을 탈취한 남성은 키가 178㎝에 스포츠머리를 하고 검정색 점퍼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쫓고 있다.

3일 오전 9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실내 사격장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다, 여자인 실내 사격장 주인은 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