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개인사업자 역량평가 '크레딧노트', 소상공인에 무료보험 제공

임유경 기자I 2023.10.16 08:36:41

한국평가정보, 라이나원과 함께 선보여
화상·골절 수술비 50만원 보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는 자사 개인사업자 사업 역량 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보험 서비스 ‘안아파야 사장한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안아파야 사장한다’는 그동안 사업과 비싼 의료비 때문에 아파도 치료를 제때 받기 어려웠던 개인사업자를 위해 라이나원과 함께 선보이는 소상공인 특화 무료 보험 서비스다.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 중 겪을 수 있는 화상·골절 수술비를 최대 50만원까지 (골절 수술 시 35만원, 화상 수술 시 15만, 동일 사고당 1회 한정) 보장하며 이미 다른 보험에 가입했어도 정액 보장이 가능하다.



한국평가정보가 운영하는 ‘크레딧노트’ 서비스 가입 후 상품을 신청하면 개인사업자 누구나 성별, 연령, 업종 관계없이 1년간 보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노트는 KCS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형을 바탕으로 한 사업 역량 평가 서비스다. KCS의 개인사업자 신용점수는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한다. 사업장의 매입·매출 등 실제 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장 신용 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이 얼마나 사업이 잘 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종 및 상권 별로 사업 성과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고통받고 있는 사장님들이 아플 때 제때 병원비 부담 없이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무료 보험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국평가정보는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사업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현 라이나원 대표는 “이번 상품은 한국평가정보의 서비스 취지와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보험 상품을 임베디드 형태로 제공한 것이 핵심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라이나원과 한국평가정보는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장으로 우리나라 소상공인 사장님을 이해하는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