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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가 가득' 갭키즈, 피너츠 협업 의류 출시

염지현 기자I 2015.10.26 08:58:2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의 아동 라인 ‘갭키즈’가 만화 ‘피너츠(Peanuts)’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누피 캐릭터로도 잘 알려져 있는 피너츠는 찰스 M. 슐츠(Charles Monroe Schulz)가 그린 미국의 유명 만화로, 1950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해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만화는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애완견 스누피, 스누피의 조수인 우드스톡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만화 속 캐릭터는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갭키즈는 피너츠의 친숙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만화 일러스트를 스웨터, 티셔츠, 양말, 가방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담아냈다.

스누피 캐릭터로 포인트를 준 스웻셔츠, 만화 속 특유의 샛노란 색상이 돋보이는 카디건과 우주복 등 깜찍하고 귀여운 의류는 물론, 만화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슬립온 슈즈, 스누피와 우드스톡이 가득 프린팅 돼 있는 캔버스 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0세부터 14세까지 베이비, 토들러, 키즈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디수트 2만9000원부터, 스웨터 6만5000원부터, 비니모자 2만9000원 등의 가격대로 출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갭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oreaG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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