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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필리핀 산업장관 면담…“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이다원 기자I 2022.08.17 08:44:33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필리핀 산업장관을 만나 삼성전기의 주요 활동, 혁신기술 사례 등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장 사장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프레도 파스쿠알 산업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장 사장은 필리핀 업체와의 교류 및 필리핀 대학과의 산학협력, 인더스트리 4.0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기는 1997년 필리핀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2000년부터 삼성전기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비롯해 인덕터, 칩 저항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고 있다.

또 장 사장을 비롯해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 등 삼성 경영진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삼성은 민관합동 ‘2030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산업부 장관을 만나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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