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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청약경쟁률 최고 57대 1

김미영 기자I 2021.06.23 08:45:10

89가구 모집에 2829명 몰려…평균 32대 1
비규제지역,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 가능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동아건설이 강원도 춘천시에 선보인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가 최고 경쟁률 56.8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단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9가구 모집에 총 2829건이 접수돼 평균 31.7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B는 32가구 모집에 181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경쟁률이 56.84대 1까지 올랐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전용 59㎡·84㎡ 총 320가구 규모다. 이 중 157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북한강과 공지천이 자리해 조망권이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천역, 남춘천역, 춘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레고랜드 테마파크, 춘천 역세권 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울러 춘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 받은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12~14일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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