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30일 화학 분야에서의 이익 증가 및 투자증권에서의 평가이익 증가를 반영해 제일모직(001300)의 6개월 목표주가를 9만75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화학 분야에서의 이익이 늘어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비 20% 증가한 9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월 이후 EP 분야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를 반영해 화학 분야에서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2.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가격과 전환 속도 면에서 우수한 회사의 새로운 반도체 재료 덕분에 이전보다 좋은 사업환경이 조성됐다"며 "ECM 분야의 영업이익 역시 분기비 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봄시즌 효과가 2분기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패션 분야의 영업익도 분기비 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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