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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인 800명을 비롯해 은수미 성남시장, 노인회 지회장, 노인복지시설장 등 모두 1000여 명이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노인 복지발전에 애쓴 어르신 16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16명 등 모두 32명이 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시청 광장에선 성남시 6곳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12개 팀을 꾸려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친다. 풍물놀이, 클래식 기타, 발레, 우쿨렐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보여주는 29개의 홍보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성남시는 노인들의 평생교육·취미·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6곳 노인종합복지관, 20곳 다목적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 7287명이 일할 수 있는 110개 단위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보내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