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된 괴물 영지버섯은 혀를 내민 두꺼비 형상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오 득 다오가 괴물 영지버섯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하노이의 한 부호는 7억 동(약 3500만 원)을 제시하며 판매를 제안했다. 한 중국인은 10억 동(5000만 원)에 넘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오 득 다오는 “영지버섯의 나이와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판매를 정중히 거절했다.
불로초로도 불리는 영지버섯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중요한 전통 약재로 쓰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심장질환, 간 질환은 물론 암 치료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찾는 이들이 많은 상황. 이번에 발견된 괴물 영지버섯이 경매에 나오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
☞ ‘서열 2위’ 황병서 등 北 실세 3인방과 관련한 4가지 미스터리
☞ 황병서 지킨 北 경호원들...'인간병기'라 불리는 까닭
☞ 황병서·최룡해·김양건 호위한 北 경호원들, 배경은
☞ 황병서·최룡해·김양건, 김정은 전용기탔나...최고속도와 가격은
☞ 황병서·최룡해·김양건의 방남으로 재조명되는 北의 '특사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