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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타임 체임버’ 오픈

김정유 기자I 2024.06.14 08:12:14

스터디카페에 휴식·엔터 강화한 형태, 최초 선보이는 공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복합문화공간 ‘타임 체임버 바이 스템커피’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임 체임버’는 시간의 개념을 공간에 담아낸다는 의미로 스터디카페에 휴식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형태다. 대학교가 밀집돼 있고 주거단지와 가까워 10~20대가 많은 지역 특색을 고려해 스타필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인테리어도 공간과 공간에 머무는 시간 자체를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안정감을 주는 우드와 부드러운 톤의 패브릭 조합으로 호텔 라운지 같은 개방감과 편안함을 자아낸다. 스타필드 수원의 랜드마크인 별마당 도서관과도 어우러진다.

타임 체임버는 무엇보다 세분화된 공간 구성에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목적과 취향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스터디 공간·릴렉스 공간·카페 공간으로 구성돼 공부와 독서는 물론 가벼운 담소와 게임 등 놀거리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스터디 공간은 1인실과 여러 명이 둘러 앉을 수 있는 다인석, 미팅과 세미나에 특화된 그룹룸으로 조성돼 공부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그룹룸에는 백페인트글라스와 보드마카, 모니터 등이 완비돼 팀 과제나 모의 면접, 동아리 활동 등에 적합하다.

휴식이 필요하다면 따뜻하고 친밀한 분위기로 조성한 릴렉스 공간에서 재충전할 수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매거진과 만화책은 물론 보드게임과 다트게임, 노래 부스 등 놀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카페 공간에서는 커피와 티, 에이드와 더불어 맥주와 하이볼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저도수 주류도 즐길 수 있다.

함께 사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짧은 질문에 답하며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리추얼 프로그램’과 독서 후 작가의 말을 나의 언어로 소화할 수 있는 ‘독서·필사 모임’, 소규모로 이뤄지는 커뮤니티형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레트로한 감성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CD 플레이어’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모도로 타이머’도 대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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