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단체장 "경제활성화 및 노동개혁 관련 조속한 입법 필요"

박철근 기자I 2015.10.27 09:00:12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 정의화 국회의장 예방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단체장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관련 및 노동개혁 관련법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요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지난 26일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관련 법(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 관련 법’의 조속한 입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청년들이 내일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삶의 기반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사회 지도층과 중소기업인의 사회적 의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앞장서 청년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를 넘어 ‘선(先) 통과 후(後) 보완’의 자세로 법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박 회장을 비롯해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박칠구 메인비즈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법들의 조속한 입법을 요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문창섭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의화 국회의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박칠구 메인비즈협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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