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농식품 및 연관 분야 예비창업자(입주 후 3개월 내 사업자등록 가능)와 스타트업(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7년 미만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 서울먹거리창업센터로 사업자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시는 선정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년 간 사무 공간 제공,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도 괄목한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6년 12월 개관 이후 2020년까지 4년 간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41개사가 입주해 총 누적매출액 645억원, 투자유치 220억원, 고용창출 526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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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식품관련 전시회 참가 지원,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전문가 매칭, 관련분야 대기업 및 투자사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우수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사업모델을 보유한 농식품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