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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5) 브라부스 700

김학수 기자I 2017.09.12 07:54: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유명한 튜너, 브라우스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브라부스 700’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브라부스 700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강력한 메르세데스-AMG E 63 S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최고 700마력의 막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슈퍼 세단이다.

최고 출력 603마력, 최대 86.7kg·m의 토크를 내는 E 63 S의 V8 4.0L 바이터보 엔진은 브라부스의 튜닝킷이 더해지며 700마력과 96.9kg.m의 막강한 엔진으로 변화했다. 이를 위해 맵핑은 물론이고 점화 타이밍, 부스트 압력 증강 등과 같은 튜닝이 더해졌다.

브라부스 700은 압도적인 출력과 함께 강렬한 디자인 패키지 역시 추가됐다. 검은색 차체의 강렬한 감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과감하고 공격적인 바디킷을 차체에 적용하여 압도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 브라부스 700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휠과 리어 디퓨저, 그리고 전용의 브라부스 엠블럼을 새롭게 제작했다. 한편 실내 공간은 특별한 변화는 없으나 시트와 도어 트림 등에 붉은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브라부스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라부스 700의 주요 제원 및 판매 가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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