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수제맥주 호프집 창업 브랜드 바오밥, 수제맥주 라인업 강화

박지혜 기자I 2017.05.27 10: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수제맥주 호프집 창업 브랜드 바오밥이 수제맥주 라인업 대폭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수제맥주 라인업에는 페일에일, IPA, 각종 밀맥주, 한국 전통 엿으로 만든 듀벨, 벨기에 수도원 와인 맥주 듀체스를 포함했으며, 엠솔루트와 위스키 샷잔도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정됐다.

바오밥은 관계자는 “수제맥주 전문점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접목한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효모가 살아있는 맥주를 냉장 차량으로 배송해 바로 저온 숙성실에 보관하고 있어 최고의 맥주 컨디션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또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 개발을 위해 외국 셰프 5명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3개월이 넘는 기간에 거쳐 피자 등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어 “1차, 2차 수요에 대한 충족이 가능한 펍으로 5시~9시까지는 음식 메뉴를 즐기려는 젊은 층들의 방문이 잦고, 밤 시간에는 맛있는 수제맥주를 즐기려는 30~40대들이 방문률이 높다”며, “호프집은 여름이 성수기이지만 바오밥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의 장점을 살려 B급 입지에서도 성공 창업이 가능한 ‘바오밥 슬림’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제맥주 라인업 강화로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랜차이즈 전문 마케팅 부서 운영으로 꾸준한 라인업 강화, 지점에 대한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오밥은 4월 제주점과 원효로점을, 5월 신도림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6월 이수점과 교대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