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찰, 철도노조 간부 5명 민노총 주차장서 체포

박보희 기자I 2014.01.04 15:42:26
(서울=연합뉴스) 경찰이 4일 중구 정동 민주노총 건물에서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철도노조 서울지역 본부 간부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15분 민노총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나와 대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철도노조 서울본부 조직 1국장 김모씨와 서울 차량지부장 하모씨 등 5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들에 대해 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남대문경찰서 등 시내 경찰서로 호송해 조사를 벌인 후 혐의 내용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총파업

- 경총 "민주노총 정치파업에 엄정 대처해야" - 방하남 “노사정 대화 재개 위해 양대노총 방문할 것” - '경찰 민노총 진입'에 피해보상 1억3천만원 요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