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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변양균, 4차 산업혁명 철학 피력한 분"(상보)

송주오 기자I 2022.07.15 09:11:34

"거시경제방향, 총수요측면 아닌 공급측면서 바라봐"
청년 구제책 비판엔 "금융리스크 확산 빨라 선제 조치 필요"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변양균 전 정책실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하는 것과 관련 “4차 산업혁명과 부합하는 철학을 오래 전부터 피력하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변 전 실장 인선 배경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변 전 실장이 총수요측면에서 거시경제방향을 설정했던 것과 달리 공급측면에서 방향을 설정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전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나온 청년 부채 구제방안이 투기를 조장한다는 비판에 “금융리스크는 비금융 실물분야보다 확산속도가 엄청 빠르다”며 “완전히 부살화돼서 뒷수습을 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적기에 조치하는 것이 국가 전체의 후생과 국민의 자산을 지키는 데 긴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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