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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함께 뮤지컬 '시스터 액트' 보고 영어도 배워요"

장병호 기자I 2024.01.10 07:50:00

영어 뮤지컬 워크숍 '시스터 액트 주니어'
글로벌 창작진·배우들과 뮤지컬 장면 시연
12일까지 접수…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워크숍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어린이를 위한 영어 뮤지컬 워크숍 ‘시스터 액트 주니어’를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한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시스터 액트 주니어’ 워크숍은 주말 동안 보컬, 연기, 안무를 익히는 클래스와 워크숍 최종 발표로 구성돼 있다.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10~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글로벌 창작진과 배우들의 지도 아래 공연의 한 장면을 직접 연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워크숍 참가자들에게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공연 관람과 백스테이지 투어, 그리고 출연 배우와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즈니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의 아름다운 넘버를 직접 불러보는 것은 물론 신나고 화려한 안무를 배우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스터 액트 주니어’ 워크숍 참가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 카카오톡 채널(EMK뮤지컬아카데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들로리스 역에 니콜 바네사 오티즈,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1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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