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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이미 디트로이트 팩토리제로에서 실버라도 및 GMC 험머 픽업트럭을 생산 중으로, 오는 2024년부터 시에라가 생산에 들어가면서 2교대로 생산능력 확충 계획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를 감안하면 실버라도 및 시에라 생산을 모두 연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또 미국 내 2025년 1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 계획은 바뀌지 않았다고 봤다.
GM은 경쟁이 심하지 않은 엔트리 트림의 볼트 전기차 생산을 지속하거나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볼트 전기차 배터리는 미시건 공장에서 현재 공급 중으로, 향후 얼티엄 베이스(ULtium Base) 모델이 될 경우 배터리 공급이 확대되고 생산량이 증대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GM의 볼트 전기차는 가격이 3만달러 미만이며, 이쿼녹스 전기차는 3만~4만달러 수준으로 테슬라보다 가격이 싼 대중 전기차로 엔트리 및 볼륨 세그먼트의 수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판매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