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22년 인공지능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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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교 인공지능 동아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아리 30개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제공하고, 우수 동아리 지도교사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표창한다.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재료를 각 동아리에게 주고, 동아리는 초급, 중급 등 2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탐구활동을 한다. 동아리가 있는 학교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자문도 연 2회 받을 수 있다. 과학관에서 3D모델링과 인공지능 등 메이커 장비를 쓸 수 있다.
임승철 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모집인원을 전년 보다 절반 늘렸다”며 “청소년과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