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양수산 中企 성장 돕는다…자금·기술 지원

한광범 기자I 2021.01.17 11:00:00

18일 해양수산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18일 해양수산 유망기업 등을 위한 온라인 해양수산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에 종사하는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해양수산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엔 창업투자 지원 사업을 통해 75개 기업에서 446억원의 매출과 107명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했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 지원규모를 기업당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 대상도 15개에서 3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기술개발과 확보 기술의 고도화 및 기술이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오영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투자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이 올 한 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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