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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진가에게 출판 기회를…후지필름 '도킹 프로젝트' 참여

이윤정 기자I 2024.06.05 08:29:53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장코리아 첫 참여
7월 1일까지 신청…포트폴리오 제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젊은 사진가들에게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도킹(docking!)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도킹 프로젝트’는 사진가들의 첫 책 출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사진 전문 매거진 보스토크가 운영해 왔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올해 해당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진가들을 선발하고 출판 과정을 함께하며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4 도킹 프로젝트’에서는 신진 작가들이 사진책 발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1차로 선발된 4팀(명)은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전문가 3인에게 1대1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1팀(명)에게는 더미북 워크샵의 기회가 제공된다. 포트폴리오 리뷰에는 정희승 작가, 김진영 이라선 대표, 이기원 사진 비평가, 김현호 보스토크 프레스 대표가 참여한다. 더미북 워크샵은 박지수 보스토크 매거진 편집장이 맡는다.

도킹 프로젝트에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가 발급된 서적을 단독 발행해 본 경험이 없는 사진가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7월 1일까지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목차·기획의도가 포함된 출간계획서(최대 5페이지), 이미지 또는 샘플 원고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최대 50페이지)를 제출하면 된다. 1차 결과는 7월 9일 보스토크 매거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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