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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변인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 등교가 이뤄지는 만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서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폐쇄됐던 시설들의 운영이 단계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야외활동 등 일상생활이 용이해진다”며 “아울러 어제 정부 발표에 따라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 우선 등교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다른 학년의 순차적 등교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발열검사 등 자가진단을 포함한 학교방역가이드 지침 마련과 배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학교와 교육시설은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송 대변인은 앞으로 아이돌봄 안전망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어린이생명안전법인 ‘민식이법’, ‘하준이법’ 국회 통과로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반복되는 불행의 쇠사슬을 끊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21대 총선 공약인 온종일 돌봄 특별법 제정, 양육비 대지급 제도 도입과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등의 실천을 통해 아동을 사회공동체가 책임 있게 돌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민주당은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대한민국의 든든한 미래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모든 아이의 활기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