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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 병사 일반 병실로 옮겨…호흡·맥박 안정

뉴스속보팀 기자I 2017.11.25 12:03:02
북한 병사 오모(24)씨가 지난 13일 판문점에서 귀순하는 모습. [출처=유엔군사령부]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귀순 도중 총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북한 병사가 일반병실로 옮겼다.

북한 병사 오모(24) 씨는 상태가 호전돼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지난 13일 입원 이후 11일 만이다. 오씨는 현재 호흡과 맥박 등이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지난 13일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5군데의 총상을 입었다. 의식 없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수술 등의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9일 의식을 회복했다.

북한군 1명 JSA 통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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