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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14시부터 신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 ‘어부바 랜선장터’는 동시접속자 1300명이 넘어서며 성황을 이뤘다. 방송인 이희경 씨가 ‘어부바 랜선장터’의 일일 쇼호스트가 돼 청송 사과와 대관령 황태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레시피를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등 신협의 특산품을 알리며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방송에 소개된 청송 사과는 어부바장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신협은 어부바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협 장바구니 카트 및 신협 한지 물티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어부바 인형 뽑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주한지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어부바장터를 찾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부바장터에 참여한 김교혁 청송신협 과장은 “신협중앙회의 다양한 홍보와 지원으로 많은 시민이 어부바장터를 찾아 주셨고, 덕분에 준비한 청송사과를 모두 완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도농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해 도시 조합원에게는 양질의 먹거리를, 농어촌 신협에는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9년 11월 말 서울시 상생상회와 MOU를 체결하고, 전국 신협의 농·수·특산품을 상생상회에 입점시키는 등 공동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