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떡볶이, 첫 배달 전문 매장 ‘경기 수지점’ 오픈

전재욱 기자I 2021.06.08 08:22:2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모범떡볶이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발맞춰 경기 용인시에 배달 전문 매장 1호점 ‘모범떡볶이 수지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모범떡볶이는 배달 전문 매장을 도입하면서 배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인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지널 떡볶이+볶음밥’ 세트는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떡볶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볶음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다.

배달 전문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 포장 및 전화 주문 고객에게 대표 메뉴 ‘차돌떡볶이(1만4000원)’를 1일 10개 한정으로 이날부터 30일동안 5000원에 판매한다.

행길 관계자는 “배달 전문 매장은 1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많은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모범떡볶이는 수지점을 시작으로 배달 전문 매장 확대는 물론 다양한 1인 메뉴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범떡볶이는 1976년 창신동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오징어찌개, 고기찌개에 떡을 넣어 먹는 함경도식 떡볶이를 시초로 한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다.

오랜 시간 우려낸 황태 육수를 사용하여 감칠맛 나는 고추장 베이스의 떡볶이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로제떡볶이’까지 전 연령층을 사로잡는 떡볶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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