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주 연속 상승…1.1%포인트 오른 36.8%[리얼미터]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4주차)보다 1.1%포인트 오른 36.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하락한 60.2%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최근 2주 연속 상승세(32.5%→35.7%→36.8%)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0%포인트↑)과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서울(2.3%포인트↑), 광주·전라(1.4%포인트↑) 등에서 긍정 평가가 높아졌다. 연령대에선 60대(2.2%포인트↑), 30대(2.1%포인트↑), 20대(1.7%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