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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흑임자라떼·녹차·유자차 가을 신메뉴 7종 출시

백주아 기자I 2022.09.02 08:51:08

가치 소비 트렌드 맞춰 ‘어메이징 오트’ 옵션 상시 운영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카페베네는 가을 시즌 신메뉴 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카페베네 가을 시즌 신메뉴. (사진=카페베네)
이번 신메뉴는 커피 3종과 논커피 라떼 2종, 티 2종으로 출시했다. 품질 좋은 국산 원료를 가득 담아 원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 3종은 △흑임자 크림 라떼 △흑임자 크림 오트 라떼 △카페 오트 라떼로 출시했다. 카페베네의 에스프레소와 국산 흑임자 크림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오트 라떼는 핀란드산 오트로 만들어진 매일유업(267980) ‘어메이징 오트’를 사용했다.

라떼 2종은 △제주녹차 오트 라떼 △우리흑임자 라떼로 구성했다. ‘제주녹차 오트 라떼’는 제주에서 자란 녹차의 쌉싸름한 풍미와 고소한 오트 밀크(귀리 음료)가 특징이다.

티 신메뉴는 ‘고흥유자 캐모마일 차’와 ‘고흥유자 배 차’ 2종으로 출시했다. ‘고흥유자 캐모마일 차’는 고흥에서 자란 유자와 캐모마일 티를 더한 블렌딩 음료다. ‘고흥유자 배 차’는 국내산 배도 들어간다.

카페베네는 이달부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유 대신 선택 가능한 ‘어메이징 오트’ 옵션을 상시 운영한다. 이 제품은 매일유업의 독자적인 생산 공정을 거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취식 가능하다.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 콜드브루와 라떼군 음료에 적용 가능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금방 찾아온 가을 날씨에 지역 원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가을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하며 다양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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