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캥거루 한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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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문객들은 이 장면을 촬영해 각종 SNS에 공유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많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캥거루 우리에는 별다른 파손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캥거루가 뭔가에 놀라 우리를 탈출한 것 같다“며 ”캥거루 탈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울타리 등을 강화해 재발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