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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이디어 글로벌 유통플랫폼 진입기회 모색한다

이승현 기자I 2014.09.28 12:00:21

창의상품 온라인 유통전략멘토링 세미나 개회..온라인 유통 멘토링 교육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유통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창의상품 온라인 유통전략 멘토링 세미나를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창조경제타운 회원과 중소벤처 창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마켓 플랫폼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라인 유통채널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5개의 아이디어 상품을 대상으로 유통 멘토링이 진행됐다.

주명규 카페24 전자상거래무역지원팀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사례를 소개했고, 같은 회사의 이시환 마케팅전략연구소장은 국가별로 적합한 마케팅 전략과 검색포털·소셜미디어 등의 마케팅 플랫폼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정종실 통큰걸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을 전수했다.

미래부는 아이디어 상품을 갖고 현장 멘토링에 참여한 기업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글로벌 진출 전략과 마케팅 기법을 새로 짤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강상욱 미래부 창조경제기반과장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가 단순제품화나 창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온라인 유통 멘토링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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