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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 초대형 포토존·500대 드론쇼…‘서울 핑크퐁 위크’서 본다

김정유 기자I 2023.04.26 08:18: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및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울 핑크퐁 위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핑크퐁 위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소풍’, ‘핑크퐁 키즈 북 페스티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20년 6월 캐릭터 최초로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핑크퐁, 아기상어뿐 아니라 공개 1년 만에 유튜브 누적 구독자 600만명을 돌파한 베베핀까지 만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열리는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소풍’은 ‘지니TV’와 협업으로 키즈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 메인무대부터 더핑크퐁컴퍼니 캐릭터 코스튬을 활용한 퍼레이드, 베베핀 야외 상영회 등으로 구성됐다.

도심 속 대규모 야외 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핑크퐁 키즈 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넓은 잔디광장에 앉아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문화공간을 테마로 9m의 초대형 핑크퐁 포토존, 2m의 책 읽는 핑크퐁 및 아기상어 테마존부터 핑크퐁과 함께하는 마술쇼 및 댄스파티 공연, 스토리북 제작 및 색종이 아트 클래스를 마련했다.

다음달 5일 야간에는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쇼)에서는 약 500대의 드론으로 만들어진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베핀 하우스’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서울 핑크퐁 위크’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나가며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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