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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하나 소셜벤처 LIVE!’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주 동안 진행된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의 맞춤형 창업 교육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수한 14개의 혁신 창업(예정)팀의 성과를 공유했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벤처스, 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한국사회투자,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혁신 컴퍼니 빌더 언더독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 14개 팀이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창업팀을 선정, 창업지원금과 함께 공유 사무공간(wework)을 제공키로 했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벤처 투자자(VC), 사회적 경제 종사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각자가 만들어갈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홍보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지난 8주간의 창업교육이 창업 이후 단단한 밑거름이 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창업 생태계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