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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조용원·김덕훈·최룡해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최선희 외무상, 리일환·김재룡 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방위력 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적 변혁들이 일어난 것을 비롯하여 국가사업 전반이 확고한 발전 지향성을 띠고 활기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며 그를 기반으로 하여 새 년도 계획을 정확히 수립해야 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노동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당 중앙위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전원회의를 통해 당 내외 문제들을 논의·의결한다.
올해도 김정은의 신년사는 전원회의 보고로 대체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신년사를 하지 않았다. 대신 2020년, 2022년 및 올해는 전년 연말에 열린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과 보고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신년사를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