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석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혁신공약'으로 표심 공략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구석구석’을 앞세우는 임호석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혁신공약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임호석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고산지구 물류단지 철회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철회 등 내용을 담은 1차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임호석 예비후보.(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이번 공약에는 소상공인과 교육, 교통, 문화, 체육, 어린이, 노인, 복지, 청년,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공약을 담았다.

임 예비후보는 앞으로 발표할 2, 3차 공약에는 교통과 문화, 관광을 융합하는 지역·권역별 맞춤 공약과 의정부에 특화된 공약을 발표하고 추가로 제안한 시민공약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임호석 예비후보는 “발표한 공약의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까지 포함한 지속적으로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교육분야와 시민, 어린이 안전, 의정부시의 미래 먹거리에 최우선 중점을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