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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송월동 공공차고지, 중랑구청 등 17개소는 충전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대기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는 지난해 5개소에 급촉충전기 25기를 설치했다. 시는 올해도 자치구 공개모집을 통해 8개소에 급속충전기 24기를 추가로 구축한다.
앞서 시가 지난해 진행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관련 대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 53.8%가 주거지 인근에서 주로 충전을 한다고 응답했다. 주거지 외에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로는 ‘주요 공영주차장’이 35%로 가장 많았다. 전기차 구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충전소 부족(41.7%)’과 ‘느린 충전속도(19%)’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