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필운동 ‘홍건익가옥’에서 월례 정오음악회 개최

정병묵 기자I 2018.06.03 11:15: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필운동 ‘홍건익가옥’에서 퓨전국악에서부터 클래식까지 ‘월례 정오 음악회’를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 민속문화재 33호인 ‘홍건익가옥’은 지난 4월부터 지역의 공공재로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한옥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일에는 ‘앙상블 IF팀’이 출연하여 지난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서 오연준 군이 부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포함하여,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등을 공연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홍건익가옥이 주민과 일반시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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