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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개최

김현아 기자I 2020.07.01 07:22: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과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제7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 및 제품을 발굴하고 제품 개발과 기업성장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디바이스 분야 공모전으로 발전해 왔다.

스마트 디바이스란 기존 PC,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디바이스)를 넘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AR·VR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화된 기기다.

금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디바이스 및 아이디어에 대하여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수)부터 8월 3일(월)까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일반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나뉜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예비창업자·일반인 등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초기 기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공모전의 우승자는 8월의 지역 예선과 10월의 본선을 거쳐 11월에 열리는 결선 행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역 예선은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인천, 대구, 용인, 전주, 충북)에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총 30개팀(기업부문 18개팀, 일반부문 12개팀)을 대상으로 10월 21~22일 양일간 진행되며, 결선에 참가할 6개 팀(기업부문 3개팀, 일반부문 3개팀)을 선정한다.

본선 전, 약 6주의 기간 동안 디바이스 제작 지원과 함께 컨설팅 및 제작 장비이용 등을 통해 공모전 참가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 형태로 제작하거나 구체화하여 참가기업들이 본 공모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에 개최되는 공모전 결선 행사를 통해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2개 팀,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4개 팀에 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30개 팀에 대해 상금 4,500만원을 지급되며, 대상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을 기업 부문(상금 500만원), 일반 부문(상금 200만원) 각 1팀에게 수여하며,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기업 부문(상금 300만원)과 일반부문 (상금 100만원) 각 2팀에게 수여한다.

상금 외에도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품화 지원 및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30팀을 대상으로 ‘ICT융합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5G 통신모듈 탑재 디바이스 단말 검증 무료지원(건당 2,000만원), IPv6 인증 무료지원(건당 6∼700만원),MMoIP 인증 무료지원(건당 6∼700만원), 네트워크장비 보안성 확인 인증 무료지원(건당 5∼600만원), EMC/EMI 시험인증 무료지원, ∆ICT융합제품 통신모듈 적합성 시험과 WiFi OTA 인증 지원(80% 할인) 등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 기업들의 아이디어 및 제품이 최종적으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석제범 원장은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기업 및 일반 국민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한 아이디어 및 디바이스가 지속적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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