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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리서 부산엑스포 표심 잡는다

김응열 기자I 2023.06.19 08:48:4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외벽에 마련된 갤럭시 옥외 광고에 ‘2030 부산 엑스포’ 로고를 포함하고 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함께 선보인다.

또 파리 주요 도심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2030 부산 엑스포, 삼성이 응원합니다’ 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171차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으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파리 근교 벨리지에 위치한 삼성 매장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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