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코르셋은 브랜드별로 제품 컨셉과 대상을 달리하는 디자인과 상품을 기획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브랜드 런팅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유통채널별 매출 비중은 TV홈쇼핑 64.3%, 오프라인 21.1%, 온라인 14.6% 등을 차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엠코르셋은 지난 2016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티몰 JD닷컴 VIP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10여개에 임점해 있다”며 “지난해 중국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중국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주잉 10% 이상으로 늘어나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