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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묻지 말고 해요'로 돌아온 아이돌, 가수 소유미

고영운 기자I 2017.12.02 08:00:00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가창력으로 돌아온 트로트계의 아이돌"



[이데일리 고영운 PD] 대중음악의 전통적 정서 승계를 위해 2018년 한해동안 트로트 원류의 흐름을 짚어보고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를 찾아 나서는 프로젝트 ‘트로트 레볼루션-흥나는 전통가요’.

그 첫번째로 신곡 ‘묻지 말고 해요’로 돌아온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소유미를 만났다.

18세에 걸그룹 VNT로 데뷔, 4인조 키스&크라이 멤버로도 활동하다가 지난 2015년 트로트로 전향해 데뷔곡 ‘흔들어주세요’로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가수상, 제2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세련된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 어떤 안무도 소화 가능한 능력까지 겸비한 소유미는 히트곡‘빠이빠이야’로 유명한 가수 소명의 딸이기도 하다. 오빠는 ‘2%’, ‘매운 사랑’ 등으로 활동 중인 신인가수 소유찬으로, 그녀는 ‘트로트 집안’의 일원인 셈.

그녀는 “트로트는 우리 대중음악의 뿌리이자 역사라 생각한다”며 “(트로트가 발전하기 위해선) 우선 트로트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트로트 가수로서의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어 “젊은 층이 좋아하는 요소를 접목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음악적 소신을 드러냈다.

트로트 장르에 대한 애착과 가수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실력으로 무장한 가수 소유미와의 만남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이데일리 etv는 ‘트로트 레볼루션‘을 통해 트로트 스타의 진솔한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매월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데일리 홈페이지(etv)와 이데일리 유튜브, 이데일리 페이스북, 이데일리 네이버TV, 이데일리 카카오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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