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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몰리면서 방문객이 주말 대비 31.1%, 평일 대비 4.5배 이상 많고, 매출은 주말 대비 36%, 평일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6년 어린이날에는 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10.6% 늘었다. 올해 어린이날 방문객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롯데백화점 설명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교외형 아울렛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외형 아울렛에서 완구 및 유아동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고 점포 별로 회전목마, 워터페달보트 등의 놀이 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새로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몰에서는 ‘쁘띠엘렌’ 최대 70% 할인 등 브랜드 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완구 전문 업체 ‘마텔코리아’와 연계해 ‘소피루비’, ‘터닝메카드W’, ‘헬로카봇’, ‘바비’ 등 인기 완구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레고 조립대회 및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앤리사’ 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리쏘빌’에서는 동반 성인 무료입장 이벤트를 연다. 정글 테마 파크 ‘닥터밸런스’에서는 10명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키즈 페달보트’, ‘다람쥐 통돌이’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비롯해 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등 다양한 아동용 놀이시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