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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든든한 금융]KB손보,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유현욱 기자I 2019.05.18 10:06:05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 넓은 보장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KB손해보험은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증치매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고 가입 연령을 업계 최초로 25세부터 가능토록 했다.

또 간편 고지를 통해 2가지 질문(1년 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 이내 치매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도 추가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치매를 포함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2016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강동케어센터’를 통해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송파구 위례에 24시간 입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을 열어 치매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치매 전담 유닛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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