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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겨울철 주의해야할'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건강 관리법

고영운 기자I 2018.01.23 08:00:00


[이데일리 고영운 PD] 유난히 춥고 무기력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할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갑상선 기능저하증 이란 ?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만들어 지지않아 체내의 호르몬이 부족해진 상태를 말하고,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대사활동이 떨어져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갑상선질환 자가진단 리스트 (체크항목이 3개 이상일 경우 전문가 상담 필요)

▲쉽게 피로하고 일상이 무기력해짐 ▲목소리가 쉽게 쉬고 말이 어눌해짐 ▲얼굴과 손발이 자주 붓는다 ▲생리가 불규칙하고 양이 많아짐 ▲추위를 견디기 힘들고 피부가 거칠어짐

갑상선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물을 충분히 마시자

물은 충분히 마시되 음료수의 질을 잘 따져봐야 한다. 체중 50파운드(약 22.7㎏) 당 하루에 약 1ℓ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단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 커피 등은 제외)

▲운동을 하자

운동은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와 우울증, 근육 손실, 활력 감소를 막는 자연 치료제로 꼽힌다. 또 불면증과 기분 조절에 도움을 준다.

▲명상을 하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지장을 준다. 따라서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한다.

갑상선 치료 & 예방에 좋은 식품

▲복숭아, 연꽃씨 달인 물, 굴, 검은콩, 다시마

갑상선 질환의 치료 방법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 체내의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 식이요법으로 균형 있는 적절한 영양섭취가 매우 중요하며, 과다한 요오드 섭취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오히려 억제될 수 있으므로 김, 미역, 다시마 등의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는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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