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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만한 `향유고래` 발견..길이만 10m에 달해

김민정 기자I 2012.06.06 11:54:49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미국의 한 해변에서 길이가 10m에 달하는 거대 향유고래가 좌초됐다.

3일(현지시간) ABC뉴스는 미국 푸에르토리코의 한 해변에서 버스 길이만 한 향유고래가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 푸에르토리코·AP=뉴시스
이 향유고래는 지난 2일 푸에르토리코의 한 마을 근처 연안에서 발견됐지만, 5시간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 생물학자 안토니오는 "고래가 죽은 정확한 사인은 아직 파악 중"이라며 "길이만 무려 10m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향유고래는 지난 1월부터 푸에르토리코 근처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긴부리참돌고래떼 8년만에 남해서 발견 ☞죽은 토종 고래 상괭이 잇따라 발견 ☞동·남해에서 서식하는 고래 종류는? ☞페루 해변서 돌고래 3000마리 떼죽음..왜? ☞`日 대지진 예고?` 심해어 떼죽음·돌고래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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