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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기간 한정·물량 한정 ‘리미티드 딜’ 동시 선보인다

함지현 기자I 2020.07.30 06:00:00

사전 기획·자체 마진 축소로 상품 가격 낮춰
코카콜라 1.8L 1980원·40% 저렴한 종가집 김치 등 판매
주말 냉동 피자·돈까스·냉장커피·젤리 등 1+1행사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는 수량 한정,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으로 상품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가격 투자’를 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마트는 지난 2일에 물량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선보였고 18일에는 주말 이틀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두 번의 리미티드 딜 행사는 주요 품목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큰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에 이번주에는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물량 한정,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30일(목)부터 한정된 물량을 소진시까지 초저가에 판매하는 ‘물량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총 13품목이며 초저가 기획 상품 및 30~70% 할인 상품 등 실질적 체감 혜택이 큰 상품들로 엄선했다.

대표 상품인 ‘코카콜라 1.8L’는 전점 6만개 한정 정상가 3300원에서 40%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종가집 포기김치 5.8kg’은 전점 2만개한정 2만 7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3.3kg 상품이 2만원 중반대에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kg당 가격은 40% 가량 저렴하다.

‘보령메디앙스 B&B 섬유세제 3L’는 전점 30만개 한정 6900원에 내놓는다. 아기옷과 엄마옷을 나눠 빨 필요없이 온 가족 빨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타 용량 상품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해도약 20% 저렴한 가격이다.

오는 8월 1~2일 주말 이틀간은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주말 이틀간 냉동 피자, 냉동 돈까스, 냉장 커피, 젤리 등 총 11개 카테고리 상품 전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컵라면 낱개 전품목은 2+1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12개로 한정하며 이마트e카드로 구매시 2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리미티드 딜 행사를 선보이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하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함이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쇼핑 중 리미티드 딜 상품을 발견해 구매하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쇼핑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7월 초, 중순 진행했던 두 차례의 리미티드 딜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쇼핑의 메리트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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