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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엑소 ★양성 꿈꾼다면..."제2외국어, 온·오프라인 소통 필수”

박지혜 기자I 2018.11.17 00:3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과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커지는 몸집만큼 활발히 인재 모집에 나서고 있다.

그룹 엑소를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을 보유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송중기와 박보검 등 한류스타가 속한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등 11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4/4분기 정기채용으로 전문 인력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가수 매니지먼트 △클래식 레이블 A&Rㆍ사업관리 및 재무관리ㆍ프로듀싱 전략기획ㆍ글로벌 캐스팅ㆍ아티스트 기획ㆍ영상 콘텐츠 제작ㆍ아티스트 비주얼 매니저(경력) △공간, 영상 하드웨어 기획 및 설계 담당자ㆍ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담당자 △디자인담당(경력)·디자인담당(신입) △중국 언론홍보ㆍ매니지먼트 △광고마케팅ㆍ라이선스 IP관리 및 수급담당ㆍ라이선스 사업 기획담당ㆍ라이선스 상품 기획담당ㆍIoT상품기획 및 개발 담당 △Data Scientistㆍ기획 △SMTOWN MUSEUM 기획 운영ㆍSMTOWN 복합문화공간 운영 △법무ㆍ프로젝트 손익관리ㆍ재무회계ㆍ재무지원ㆍ자산자금ㆍ경영정보ㆍ인사기획ㆍ임원비서ㆍGlobal Business 영어파트 부문 경력 ㆍGlobal Business 일본파트 부문 경력ㆍGlobal Business 태국파트 부문 경력 등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컨텐츠 기획ㆍ컨텐츠 기획 파트장ㆍSNS컨텐츠 디자인ㆍSNS 영상제작ㆍMD 디자인ㆍ캐스팅ㆍ트레이닝 △제휴사업ㆍ글로벌사업ㆍ국내PRㆍ글로벌PR(프로모션)ㆍ전사PMㆍ아티스트 의전ㆍ콘서트 기획ㆍ콘서트 운영 △인사운영ㆍ채용ㆍ재무기획ㆍ재무회계ㆍ세무회계 등이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은 모집부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매니저를 모집한다.

현장 매니저는 소속배우 현장 스케줄 진행 업무를 맡게 되며, 채용 인원은 총 2명이다. 경력, 성별과 무관하게 23세(1996년) 이상 30세(1989년) 이하의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 마인드 보유자,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진 용모가 단정한 자, 관련 전공자를 선호한다.

전형단계는 서류전형>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최종심사순으로 진행된다.

모델 매니지먼트 에스팀은 채용 시까지 부문별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요구 경력)은 재무/회계(신입~경력 3년)ㆍ패션스튜디오(경력 2년 이상, 신입 지원가능)ㆍ캐스팅팀 매니저(경력 2~5년)ㆍ광고/홍보(경력 4년 이상)ㆍ그룹홍보(경력 3년 이상) 등이다.

그룹홍보 부문은 4년제 이상 대학의 학위를 보유한 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다른 부문은 학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유관업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부문 수시채용으로, 채용 시 공고를 마감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엔터 업계 지원자라면 해당 업종의 관심과 애정도도 중요하지만,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특정 직무에 대해선 이미 제2외국어가 필수로 자리 잡았다. 또 SNS 운영과 상품기획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소통과 기획력도 중요하게 요구되는 만큼 업계 채용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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