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농협은행, 국내 최초 모바일기반 RPA 장애점검 시스템 구현

김범준 기자I 2020.07.25 09:49:5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관점으로 작동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장애점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이 이번에 구현한 RPA 기술은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한 경로로 서비스를 점검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시스템 중심 서비스 점검 방식이 소비자 중심의 점검 방식으로 전환된다. 농협은행은 이 체계에 대한 BM특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박상국 NH농협은행 IT부문장은 “이번에 구축한 RPA시스템은 자체 IT 역량으로 직접 구축해 고품질 비대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RPA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중심 디지털휴먼뱅크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길량(왼쪽에서 네번째) NH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장과 담당 직원들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랩(Lab)에서 로봇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