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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이달 31일 개관

조철현 기자I 2019.05.17 08:01:08

총 389실 규모에 전 객실 바다 조망
스파 및 풀장 등 부대시설 잘 갖춰져
여수의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을 듯
KTX와 ITX가 지나는 여수엑스포역과 인접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조감도
[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우리나라 대표 관광 명소인 한려수도 중심지 전남 여수에서 389실 규모의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이달 3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호텔&리조트는 총 389개의 객실(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로 전 객실 테라스에서 여수 바다의 일몰과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올해 문을 여는 대표 신규 호텔로 여수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호텔&리조트는 유탑그룹이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호텔이다.

호텔 객실은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높은 23층에 마련된 풀빌라와 오션 자쿠지 스위트에는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졌다. 풀빌라는 복층구조로 내부 풀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선다. 오션 자쿠지 스위트의 객실 내부에는 자쿠지(스파) 시설이 갖춰져 탁트인 오션뷰를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스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대표 부대시설인 인피니티 풀은 여수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없앤 대규모 풀장으로 성인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따로 분리돼 있어 온 가족이 이용하기 좋다. 호텔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 코인노래방, 게임방, 바(BAR)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교통 및 입지도 뛰어나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는 KTX와 ITX가 지나는 여수엑스포역이 차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여수엑스포와 빅오쇼, 아쿠아 플라넷,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시설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개관에 앞서 서비스 품질 점검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에 걸쳐 숙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1박 2일 숙박과 조식, 인피니티 풀 및 부대시설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우상휘 마케팅팀 팀장은 “호텔 그랜프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 간 객실료 50% 할인 혜택과 인피니티 풀 무료 이용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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