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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사회진입 초기의 청년 1인가구가 선택할 수 있는 주거환경은 제한적”이라며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감당하기 힘든 많은 청년이 작은 방 한 칸에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용진 후보는 청년 1인가구 밀집 지역인 광진구 원룸촌 일대를 방문하여 주거 현황을 점검했다. 광진구는 1인가구 비율이 39.2%로, 서울시에서 4번째로 1인가구가 많이 사는 자치구다. 그중 청년 1인가구 밀집 지역인 화양동은 1인가구 수가 전체 가구의 79.11%를 차지한다.
이번 서울시 청년 1인가구 주거 취약 지역 현장방문은 경제적 취약성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 1인가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주거 제공 및 주거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5일 쪽방촌을 방문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하절기 폭염 및 우천 대비 거주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