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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게 담았다”…세븐일레븐 ‘전주한상도시락’ 출시

강신우 기자I 2017.09.03 09:58:09

전국 팔도 명물담은 ‘맛8도시락’ 6번째 시리즈

전주한상도시락. (자료=세븐일레븐)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맛8도시락의 6번째 시리즈 ‘전주한상도시락(450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각 지역의 명물의 맛을 팔로우(Follow)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맛8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선보인 차별화 도시락 시리즈로 전국 팔도의 엄선된 유명 먹거리를 담은 한식 메뉴 도시락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춘천식 숯불 닭갈비 도시락’, ‘언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 ‘보성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부산식 매콤 고등어조림 도시락’, ‘군산오징어 도시락’ 등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전주한상도시락은 예부터 음식 문화가 발달한 전주의 푸짐한 한상차림을 그대로 담은 콘셉트로 도시락 용기 또한 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의 반찬들을 담은 구절판 모양의 용기를 사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

전주한상도시락은 한식의 중심이 밥인 만큼 우엉과 버섯을 넣고 만든 담백한 버섯우엉밥을 담았으며, 고추장불고기, 간장불고기, 동그랑땡, 오미산적, 고추튀김, 건취나물 등 8가지의 다양한 반찬을 듬뿍 담아 조화롭고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맛8도시락’ 시리즈는 한식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와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도시락 판매 순위 2위와5위에 각각 올라가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도시락이 제대로 된 한끼 식사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친숙하고 든든한 집 밥 메뉴의 한식 도시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기호를 반영해 따뜻하고 푸짐한 한식 메뉴의 도시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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